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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 주세요!
KSH&LSH
2012. 8. 6. 02:54
2008년 어느 날 술을 한 잔 하고 들어온 신랑!
느닷 없이 미국에 가잖다 ~_~; 30년 넘게 구미를 떠나서는 살아보지 않은 나. 두려움이 컸지만 이듬해 봄이 되자 신랑은 1년을 먼저 살아본 후 결정하자는 말을 남기고, 먼저 미국으로 떠났다. 평상 시 새로운 것 배우길 좋아하는 나는 핸드페인팅을 배우며, 아이들을 보며 1년을 그렇게 떨어져 지냈고, 1년 후 신랑은 우리를 데리러 왔다.
2010년 2월 16일 13시간의 힘든 비행 끝에 낯선 미국땅 정확히 아틀란타 땅에 내렸다. 어떻게 살지 막막하기만 했었지만, 어느새 친구들도 생기고, 우리 집도 장만하고 살고 있다(실 소유주는 은행이지만.. ㅋㅋ) 난 오늘도 한국으로 돌아갈 그날만 기다리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2년을 넘게 살고 보니 이곳에서 나도 뭔가 할 일이 필요한 것 같아 블로그를 운영해 보려고 한다. 평상 시 내가 만든 아이들 옷, 각종 소품등 홈패션 작품들... 핸드페인팅 작품들을 위주로 올리고, 무료한 미국 생활을 버틸수 있는 소소한 재밌거리들을 모아볼 생각이다.
아직은 시작 단계라 볼거리가 많지 않지만 많은 작품들과 자료들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